저는 해외여행이 아예 처음이라 솔직히 설레는 마음보다 걱정되는 마음이 더 크게 느껴졌었는데요~ 발리에 도착하니 가이드가 저희를 친절하게 맞이해주었어요! 여자 가이드라 저는 더 편했던거 같아요~ 제일 좋았던 점이 삼시세끼를 다양하게 골라서 선택해서 먹을 수 있었는데 고급진 식당과 한국에선 먹기 힘든 현지음식들을 접할 수 있어 좋았어요~ 저희는 2박은 호텔, 2박은 풀빌라에서 묵었는데 조식이 다 잘 나오는 점 좋았고 갔더니 예쁘게 숙소를 꾸며놔주셨더라구요^.^ 평생 해볼까 하는 호강 잔뜩 하고 온거 같아용ㅎㅎ 마사지도 매일매일 받구요!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건 풀빌라는 단독이라 그럴 걱정이 없었는데 한국의 호텔 객실 컨디션을 기대하시는건 아니되어요~호텔 방음이 정말 하나도 안되더라구요ㅜ.ㅜ 제가 예민해서 잠귀가 밝아서 새벽내내 옆방 외국인과 한국인 떠드는 소리에 잠을 제대로 못자서 다음날 스케줄 소화하는데 무리가 있었다요ㅠㅠ 저 같이 예민하신 분들은 꼭 풀빌라에서 전부 묵으시길 바래요! 가이드 문리랑 정들어 헤어질 때 힘들었어요ㅜㅜ~ㅎ
신혼여행 가기까지 잘 챙겨주신 이사님! 정말 감사드려요^.^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주변 지인들 신혼여행 간다하면 추천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