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달에 신혼여행 다녀왔었는데 박주임님 기억하시죠?^^ 일단 평생에 한번뿐이라는 신혼여행이라고 말하시면서 리조트,항공,일정등 여러가지로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랑도 너무 잘 다녀왔다고 옆에서 감사한다고 말씀 전해달라고 하네요^^ 저도 그렇고 신랑도 물놀이하는걸 좋아해서 저렴하게 어디를 가면 좋을까 해서 생각한게 보라카이고 추천해주신리조트중에 디스커버리가 다른곳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그리고 사진으로 봤을때 리조트나 방이 깔끔해보이더라구요^^ 생각했던것보다 수영장은 작았는데 굳이 문제는 없었어요~! 바로 앞에 저렇게 넓고 아름다운 바다를 버리고 굳이 리조트안에서 놀생각안했거든요^^ 리조트에서 제일 좋았던건 직원들이 신랑이랑 움직일때마다 웃으면서 인사해주는것도 좋았구요^^ 그리고 화이트비치를 바라보며 먹는 아침은 정말 아름답기도 하고 괜히 마음이 편안해 지더라구요~^^ 시간이 멈추었으면 하는 바램이였어요^^ 그리고 일정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건 역시 배타고 나가서 스노클링 하는거였어요~! 저랑 신랑이 수영을 배우고 있어서 아주 신나게 물고기 구경을 하고 왔어요^^ 물론 입맛이 까다롭지 않은것도 있지만 식사도 맛있었구요~!!! 디몰시내에서 신랑이랑 맥주 한잔 하면서 앞으로에 계획도 진지하게 말하는 시간도 가져서 참 뜻깊고 즐거웠던 여행이였습니다~! 아그리고 리젠시리조트에서 저녁을 먹는 일정이 있었는데 거기서 갑자기 직원들이 강남스타일과 노바디를 추더라구요^^ 신랑이 옆에서 말려서 간신히 팔만 움직였지만, 그것또하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괜히 한국사람인게 자랑스러웠다고 할까요 ㅎㅎㅎㅎ 다른 리조트에 비해서 약간의 가격이 높긴했지만 그래도 그만큼 디스커버리에 서비스와 조식 그리고 방까지 다음뻔에 보라카이올때도 이쪽으로 다시한번올려구요^^ 결혼에 시작이라고 신혼여행을 주변에서 말하더라구요. 결혼에 스타트를 잘 끊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