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운 12월 첫째 주, 결혼을 마치고 신혼여행 다녀온 따끈따끈한 후기입니다 !
결혼 준비를 하면서 2월 결혼박람회에서 진미화 실장님께 계약해서 진행했는데요 ~
계약 후에도 친절하게 계속 관리 해주시고, 이것저것 알려주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4박6일로 진행하려고 했는데 당일 계약 서비스로 1박을 무료로 추가해주셔서
5박7일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물론..항공기에 대비를 못해서 저녁 늦게 도착했지만 그래도 만족입니다!
(발리 11~12월 항공권 예매할때 저희는 2월부터 6월까지 금액이 계속 올라서 더 오르면 어쩌지... 비즈니스는 무슨 이코노미도 계속 오르는 판에... 하루라도 빨리 그냥 예약해야겠다 해서 했는데
9월부터 금액이 쭉~쭉 떨어집니다 ^^;;;;;;; 금액이 올라서 비즈니스로 안했는데 출발 한달전에 최저가항공권 메일 온거 보니까 거의 비슷한 돈으로 비즈니스 할 수 있더라구요..ㅋ 참고하세요 ~)
발리가 12월이 우기인데 작년, 제작년 12월에 비가 거의 안왔어서 그냥 발리를 했는데 올해는 비가 많이 오더라구요 .. (┬┬﹏┬┬) 항공편이 착륙을 못해서 1시간반을 더 날다가 발리에 도착했는데
안내해주신 내용 그대로 숙지하고 이동하니까 바로 저희 가이드를 만날 수 있었어요 !
저희 가이드는 'SAKA' 라는 분이셨고, 운전기사님까지 해서 두분이서 계속 이동했어요.
한국말도 서툴다고 하셨는데, 아주아주 능통하게 소통하는데 어려움 하나 없었어요 ~
현지 식당들 가서 메뉴 주문하고, 궁금한 거 물어볼때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ㅎㅎ
(그래서 저희는 마지막날 한국에서 사간 음식, 양념 등 남은거 다 드렸어요 ! 한국에서 만드는거랑 발리에서 만드는게 다를 거 같다고 ㅎㅎ 한국와서 꼭 먹어보고 싶다고 하셨던게 있어서요)
비가 왔지만, 기본 사용 리조트에도 수영장이 있었고, 풀빌라는 프라이빗 개인 풀장이 있으니
활동하는데 전혀 문제는 없었어요 ㅎㅎ
다만, 남부투어를 제외하고 북부,동부 투어의 경우 이동거리가 꽤 멀고, 날씨의 영향이 있어서
투어를 못했지만 다음번에 발리를 가게 된다면 꼭 !!!! 가볼거에요 ㅎㅎ
음식은 저희 기준으로 태국보다 향신료가 조금 더 강했지만,
리조트랑 고급풀빌라들 음식은 맛잇게 먹을 정도로 맛이 괜찮았습니다 ㅎㅎ
저희는 이동할때는 비가 좀 왔지만, 야외에서 활동할때는 비가 다행히 안와서 비를 맞으며 이동하지 않았어요 ㅎㅎ 그것도 너무 좋았구요
일정상 있는 식당들과 마사지샵도 만족도가 꽤 높았어요!
식당 7개 중에 가이드님 추천으로 짐바란씨푸드를 가봤는데 정말 이색적으로 발리전통춤도 보고 색다른 경험이라 더 좋았구요~!
마사지샵은 대부분 아로마로 받았는데, 지압 한번 받고 아로마로 바꿨어요 !
이유는 시설이 아로마가 깔끔한 곳이 더 많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아로마마사지샵에서 한번 처음에 마사지 받아보시고 오일 안하고 싶으시면 그냥 지압만이라고 해도 해주시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 한번 확인해서 더 편한거로 받으세요 !
5박7일 따뜻한 발리에서 있다가 (물론 비가 왔지만..그래도 쌀쌀함도 없었어요 ㅠㅠㅎ)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몸살이 걸렸지만 .. ㅎㅎ 좋은 추억으로 잘 다녀왔어요
주위에도 혹시라도 알아보는 사람들 있으면 꼭 추천할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