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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6-27 10:15
유럽 초보들의 우당탕탕 크로아티아 신혼여행 후기 !!
글쓴이 : 이정훈          


저희는 올해 5월 초에 신혼여행으로 크로아티아를 다녀왔어요!
유럽여행이 처음이어서 많이 걱정을 했었는데 걱정과 달리 정말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기고 왔답니다.
 
많은 여행사를 알아보았지만 결국 허니문 여행사를 선택하게 된 이유
 
1. 고객맞춤 패키지 서비스.
(
다른여행사는 팀이 꾸려지지 않으면 취소가 될 수도 있다고 했었는데, 이곳은 인원모집과 상관없이 무조건 갈 수 있도록 구성_자유여행으로 변경)
2. 많은 질문에도 언제나 친절하고 빠른 응답.
(제가 질문을 정말 많이 했어요 유럽여행이 처음이라서 ^^; 그런데 담당 실장님이 감사하게도 휴무 날에도 답변을 해주심)
 
크로아티아는 보통 7~9일 일정으로 가거나 긴여행을 할 경우 주변 유럽국가를 거쳐오지만,
저희는 911일로 크로아티아를 여유롭게 즐겨볼 계획이었어요
이런 계획에 잘 맞도록 일정을 잘 세워주셨어요~~  참고 하실 수 있게 일정표 올려드릴게요
.




허니문 여행사와 함께해서 가장 좋았던 점.
 
1. 결혼준비로 정신없어서 신경을 잘 못쓰고 있을 때에도 잊지 않게 중요사항을 수시로 체크해주심.
2. 탁월한 호텔 선정 (최고의 위치!!) (여행하기에 정말 수월했음)
3. 유럽 여행 초보자들도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예약 및 안내 (버스, , 비행기)
4. 여행 일정표 하나만 있어도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추천 리스트!  (우리는 J 지만 P 성향에게는 더욱 안성맞춤)

 
 
1. 자그레브 (2)
처음 도착했을때는 몰랐지만 호텔 위치가 정말 최고였어요.
 


도시 안에 다른 좋은 호텔들도 있겠지만 일단 호텔 밖을 나가면 바로 앞에 카페거리가 있어서 아침에 커피한잔하면서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았답니다.
자그레브는 아기자기하고 매력적인 거리들이 많아서 도보로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어요!



 2. 라스토케&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당일투어)
라스토케마을과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당일 투어로 진행이되는데,
너무 좋은 가이드님과 연결해주셔서 설명과 함께 관광을 할수 있어서 유익하고 좋았습니다.

플리트비체를 가는 길에 라스토케라는 마을을 잠시 들려서 투어를 했어요
라스토케는 크로아티아에서도 아기자기한 마을로 손꼽히는 곳이랍니다
.



플리트비체에 도착했어요.
16개의 에메랄드 빛 호수와 크고 작은 폭포들이 비경을 이루고 있으며,
영화 아바타의 배경지로 유명한 크로아티아의 국립공원
!



정말 장관인 자연 풍경에 너무너무 기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반드시 편한 신발은 필수
 
플리트비체 일정을 끝내고 버스를 타고 스플리트로 이동했어요.
중간에 딱 한번 자다르 도시에서 멈추니 버스 타기 전에 반드시 화장실을 다녀와야해요
!


3.
스플리트 (2)
스플리트에 밤에 도착했습니다. 밤이고 낯설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호텔위치가 관광지 중심지에 안전하게 있어서 걱정과 달리 야경도 구경할 만큼 안전한 곳으로 잘 잡아주셨습니다.
스플리트는 빛나는 역사를 자랑하는 크로아티아의 중세 도시에요. 골목 골목 구경할 곳이 많고, 자그레브와는 또 다른 느낌의 도시였어요
 




아직 시차에 적응이 되지 않은 우리에겐 스플리트 역시 호텔 위치가 너무 좋았어요.
도시 안에 있기 때문에 중간중간 들어와서 쉬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유적지를 호텔로 리모델링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좋은 시설을 기대하면 안된다는 점!
참고로 스플리트는 다른 도시에 비해 지불해야 하는 City Tax가 제일 비쌌어요...


4. 흐바르 섬 (1)
스플리트에서 페리를 타고 약 1시간 정도 들어가면 나오는 섬이에요.
아드리아해의 숨은 보석으로 불리는 흐바르 섬. 여행 중간에 유일하게 휴양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만약에 휴양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스플리트에서 1박을 하고 흐바르에서 2박을 하는것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흐바르 섬 Amfora 호텔이 시설도 좋고 조식이 진짜 최고! 호텔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바다뷰 조식은 못참죠!!)



다음 날 섬을 나가기 전에 마지막 투어도 하고요~ 요새에 올라가서 사진도 찍었구요


픽업 기사님을 만나서 이제 두브로브니크로 떠납니다! 이제부터 8~9시간을 쉬지않고 달려가야해요 ... 중간에 배도 타야해요
 
5. 두브로브니크 (3)
뚜둔! 지상 최대의 낙원이라고 불리는 두브로브니크에 드디어 도착을 합니다.
허니문이라고 예약을 해주셔서 호텔에서 와인하고 과일도 서비스 받았어요~~ 감사해요^^


 
호텔에서 올드타운까지 버스를 타면 5분 정도면 도착하지만 걷기 좋아하는 저희는 걸어다니면서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걸으면 15분정도 걸려요~~ 어딜 가든 포토존이었던 두브로브니크
!!
 




여행 초보인 우리지만 매일 가이드가 없어도 여행중 문의에도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마음이 놓이고 든든했어요.
좋은 곳만 쏙쏙 잘 짚어서 추천해주신 덕분에 마음껏 즐겼던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저희 부부의 첫 해외여행에 행복한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허니문 여행사 추천추천 왕추천합니다!!
 
 

 
 
 
 
 
 


진미화 24-07-04 15:27

신랑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신랑/신부님이 기억하실 허니문에 평생 한페지기 될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넘넘 감사해욥 ^^ 다음 1주년 기념일때도 모실수 있는 영광 주실꺼져 ㅋㅋ 언제나 두분 항상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결혼 축하드려욥 ^^ (진미화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