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경유해서 1박하구 푸켓으로 갔어요~ 푸켓에 도착하자 제이름이랑 신랑이름이 적혀있는 표지가 있더군요~ 총 4커플이었는데 저희가 마지막으로 합류했어요^^ 다같이 모여서 현지식으로(수끼) 먹었는데 꽤 맛있더군요~다들 입맛에 괜찮아 했죠 서로 통성명하고 이성철가이드님과 함께 메리엇리조트에 가서 짐을 풀고 저희 커플은 나와서 밤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넘 더워서 언능 들어왔구요. 다음날 아침식사두 맛있게 잘 먹었어요^^다른 커플들두 식당에서 보구~ 팡아만으로 가는 길에 버스랑 툭툭도 봤는데 넘 신기했구요^^ 배를 탈때 소희가이드님이랑 또 다른가이드한분이랑(앗.이름이 기억이 안나는..;;) 다른팀커플들도 같이 타고 갔어요.팡아만 가는 동안 게임을 했어요~ㄱ~ㅎ까지 동물이름 쓰기!! 간단한 게임이지만 다들 너무 재밌게 했어요^^ 점수높은 3팀뽑아서 장기자랑 했는데 운이 좋았던지 저희부부가 1등해서 라텍스베게 탔다는..쿄쿄~ 날씨두 선선하니 햇빛두 많이 나지 않고 딱 좋은 날씨의 관광이었다고 가이드세분이서 아주 만족하셨답니다~카누타고 들어가서 구경하고~또 물의 정령에서 소원을 적어서 물에 띄우면 그 소원을 이뤄준다는 ..그래서 빈 코코넛열매 안에 초와 종이를 넣어서 물에 띄었어요~ 돌아오는 길에 선상에서 저녁밥 먹을때 음식중에 꿍약꿈(?)은 생소한맛..ㅠㅠ;나머진 다 괜찮았아여..ㅎㅎ;; 태국 전통안마두 좋았어요~1시간30동안 계속 안마를 한다는게 보통이 아니었어요~ 제일 기대 했던 피피섬투어~ 저희는 1인20만원씩추가 해서 스피드보트 타고 갔어요~탁월한 선택!! 가는내내 소리치면서 사진찍고 파도를 이기며 피피섬을 둘러보았죠~~~ 살면서 그렇게 깨끗한 물은 티비에서만 봤지 실제로는 처음봤어요~에메랄드빛 바다~그치만 염도가 너무 높아서..헉; 물 잘못 먹으면 완전 짜요.. 그리구 스노쿨링할때 바닷속과 너무 거리가 먼거에요..알고 봤더니 보통 5미터정도인데 수심이 높아져서..8미터이상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현지인이 저희를 끌고 갔는데 전갱이때도 보여주고 이쁜물고기도 보여줬어여~다른커플들은 못봤다고 하더라구요~ㅎ 좋은 구경했죠 근데 파도가 너무 쳐서 멀미가 날뻔한...울렁울렁~ 섬위에 있는 식당을 가서 점심두 먹구~스킨스쿠버 하러 고고씽~ 처음하는 거라 엄청 두렵고 겁이 났어요~숨을 어떻게 쉬는건지도 몰라서 버벅댔는데;; 남편하는거 보구 저두 따라했죵~하하;; 들어가니깐 물고기도 많고 산호며 말미잘이며~이뻤어요. 저희는 수중카메라 구입해서(거기서 팔았음) 현지인이 사진 찍어줬는데~말미잘쪽으로 데리고 가더군요~현지인이 니모를 잡아서 제 손에 쥐어줬어요..ㅋㅋ 꿈틀꿈틀~ 하나 둘 셋에 손을 펴라고 해서 그 순간에 사진을 찍었는데 잘 나왔나 모르겠네요 성게두 어디서 갖고 와서 찍어주고~참~ 산소호흡기 빼고 뽀뽀하라고 하는데 완전 무서웠어여 저걸 빼면 난 죽을 것 같았는데 남편하는거 보니 할 수 있겠더라구요~글서 빼고 했는데 전혀 이상 없었음..호호호;; 사진 잘 나와야 할텐뎅..ㅋㅋㅋ 남들과 다른 체험을 해서 넘 좋았어요~ 가이드도 가이드지만 현지사람을 잘 만나야 재밌고 특별한 경험을 하는 것 같아요^^ 끝나긍 더쇼어 풀빌라로 갔는데 너무너무 완전완전 이뻤어여..ㅠㅠ 감격!! 12시 넘어서 갔는데 바루 수영복입고 풀로 들어가 수영했어여 다음날은 전일 자유시간이었는데 같이 갔던 커플들과 모여서 카타타니리조트내 수영장가서 같이 놀았어여~물놀이두 하구 게임두 하구 사진두 찍고 같이 밥두 먹고~ 요날 엄청 친해져서..ㅎㅎㅎ 마지막날은 코끼리 트래킹~코끼리를 타면 거기서 사진을 찍어주는 거에요~ 트래킹 끝난 후 사진을 사도 안사도 무관하지만 다 이쁘게 나와서 다른 커플들도 다 샀어요~ 이날 코끼리 트래킹 팁줄때 10달러를 1달러로 착각해서 20달러 줬다는..ㅠㅠ 미친거징...힝~그래두 어쩔수 없이 ... 풀빌라가 너무 이뻐서 더 있고 싶었지만 다음 여행을 기다리며 한국으로 돌아왔어욤~ 최용순과장님 덕분에 좋은 여행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리구요~ 다음에 여행할때도 이허니문 애용할께요^^ 그리구 허니문 앨범신청하고 싶은데 어케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사진 왕창 찍어 왔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