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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13 14:36
하와이 자유 후기 ;)
글쓴이 : 이동조           dj8118@nate.com          

11월 24일날 식을 올리고 다음날 밤 9시 대한항공을 이용해 하와이로 향했습니다 4박 6일 자유로 쉐라톤 프린세스 카울라니에 숙박. 처음엔 렌트해서 오아후섬 주변을 속속들이 구경하려 했으나 오빠가 해외에서 사고날까봐 운전 하는걸 꺼려하더라고요.. 오전 11시쯤 호텔에 도착 했는데 입실 시간이 오후 3시더라고요.. 해서 오빠와 편한 쇼파를 찾아 날부러져 자다가 바로 옆 하얏트 리젠시에 현지 여행사를 찾아가 다음날 일정을 잡았드랬죠. 첫날엔 커플룩 입고 와이키키 해변을 거닐고 저녁으로 스테이크 먹고 하와이에서 꼭 사먹어야 한다는 MAUNA LOA 초콜렛과 레드와인을 사와서 한국에서 싸간 컵라면과 김치를 꺼내 야식을 즐기고 와이키키 야경을 보며 와인을 마셨어요~ 컵라면 4개정도와 김치는 꼭 챙겨가세요~^^ 둘쨋날은 반섬투어를 하고 중식 식사 후 꼬진 리무진 타고 전망대 갔다가 선셋을 즐기기 위해 요트를 탔어요~ 파티에 익숙한 젊은 외국 여자애들은 음악에 맞춰 파뤼 투낫잇!!~하며 춤추고 난리~시끄럽긴 했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강남스타일 노래 나오니깐 일렬로 서서 말춤도 추고 재밌었어요~ 그리고 밤거리를 거닐었어요^^ 셋째날은 와이켈레 아웃렛 가서 쇼핑하기~ 갤러리아 앞에서 2인 $20 왕복쿠폰 사서 미니버스를 타고 40분 걸려 아울렛으로~ 점심때쯤 가서 밥먹고 화장실 두번가고 쭉 쇼핑만 5시간 했는데도 시간이 모잘랐어요~ 저녁에 갤러리아가서 커플시계,선글라스 사고, 꿈에 그리던 똥가방을 오빠가 큰맘먹고 사주더라고요~ 꺅~코치백 두개 산거는 그냥 뒷전이 되고ㅋ 시간 아깝다 생각 마시고 오전 일찍 가셔서 천천히 돌며 쇼핑에만 집중하는게 좋아요~ 마지막날엔 다른 현지 여행사 통해서 선셋크루즈를 신청했어요~ 하나우마베이에서 스노쿨링 하려 했으나 시간이 안맞아 와이키키해변에서 수영을 즐겼어요~ 그리고 대미를 장식하는 네바텍-랍스타&스테이크 디너 크루즈에 몸을 실었지요~ 와아~ 랍스타 완전 맛있어서 오빠와 감동하며 먹었다는~ +ㅗ+)) 이렇게 짧은 신행을 마치고 돌아와 또 하와이~하와이~노래하고 있어요~ 와! 또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