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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0-17 20:33
하와이의 낭만과 열정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글쓴이 : 권혜민           ilsunglaw@ilsungconst.co.kr          

신혼여행지를 대표하는 명사 하와이! 10월 1일 정신없는 결혼식을 마친 저희는 인천공항 근처의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10월 2일, 드디어 하와이행 항공을 탑승하였습니다.. 이륙할때의 떨리는 기분은 잠시, 하와이안항공의 친절한 승무원들 덕분에 국내항공 못지 않은 편안함을 느끼며 8시간이 넘는 비행을 무사히 마칠수 있었습니다. 하와이에 도착하여 공항을 나서자 저희를 맞이하는 야자수를 본 첫느낌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수 있을까요? 정말 해외에 왔음을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ㅎㅎ 현지에서 저희를 맞이한 탑허니문 소속의 \'부르스 권 GM님\'의 인솔하에 하와이의 시내투어를 끝마친 저희는 숙소인 쉐라톤 와이키키에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나서 둘째날에는 렌트카 투어! 탑허니문의 \'최용순 실장님\'이 추천하신 새우트럭을 가기 위하여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찍고 어눌한 한국말로 안내해주는 기계음을 들으며 동부해안을 드라이브 하였습니다. 가는 도중에 몇번이나 차를 세우고 청량한 바닷가와 마치 동화속에 나올법한 수풀림을 만끽하며 하와이의 풍경을 눈과 사진기에 담았습니다. 새우트럭에서의 새우요리도 좋았고, DOLE 파인애플 농장에서의 아이스크림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___^ 원래 진주만을 들르려 하였으나 시간이 지체되어 와이켈렛 아울렛을 들렀고 그 싸다는 코치가방과 옷가지를 구입하여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셋째날에는 호텔내 수영장과 호텔 바로 앞에 위치한 와이키키 해변에서 일광욕과 해수욕을 즐긴후 (자외선이 심해서 얼마 있지 않았는데 금새 타더라구요 ^^;) 저희는 트롤리를 타고 시내로 나섰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알라모아나에 내리게 되었는데 이곳에는 정말 일본인이 많더라구요 (점원들도 다 일본어로 말을 걸더군요) 이곳에서 간식을 먹고 구경을 하며 몇가지 쇼핑을 즐긴 저희가 그 후 향한 곳은 또 다시 \'최용순 실장님\'이 추천하신 월마트 (간판이 너무 작아서 찾기가 어려웠던;;) 였습니다. 이곳에서 스노쿨링 장비와 기념품을 구입하고 식사까지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4번째날, 가이드 일정인 스노쿨링과 알리카이 (크루즈 3성급을 예약하려 하였으나 예약이 다 찬 관계로) 도 정말 너무 즐겁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 - 가이드 일정은 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해보시길 바래요~ ^^; - 마지막날, 아침식사를 하고 하와이안 항공에 도착한 저희는 술을 2병 구입한후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 무사히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 쓰다보니 자유일정인 2,3일 일정이 주된 내용이 되었네요~ 자유여행을 가시는분들이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사실 첫 해외여행이라 많이 겁이 났지만 탑 허니문 여행사와 현지 가이드의 도움하에 무사히 신혼여행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누군가 하와이를 간다면 정말 추천해주고 싶구요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게 도와주신 최용순 실장님과 여행사측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