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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27 18:38
칸쿤 여행 최고의 후기글 공지 5탄...
글쓴이 : 이허니문           yourslee@naver.com          


 ****  1 탄부터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


칸쿤 여행 후기를 계속 연재중인데요 ㅎㅎ


[칸쿤 여행 후기] 1. 꿈에 그리던 칸쿤으로!!  

[칸쿤 여행 후기] 2. 칸쿤에서의 첫날밤 그리고 멕시코 맥주
 [칸쿤 여행 후기] 3. 칸쿤 대형 마트 탐방_ 애주가를 위한 술 천국
 



오늘은 다섯번째 후기 이어가겠습니다^^ ​  

 

호텔 룸을 신나게 구경하고 래쉬가드 복장으로 차려입고 냉큼 바다로 나왔습니다.
제일 먼저 모히토 칵테일을 주문해서 손에 쥐어들고
칸쿤의 바다를 만끽했더랬죠 ㅎㅎ


해변에서 바라본 하얏트 리자라 호텔​


해변가의 모습입니다.




옆에서 몰래 외쿡분들 촬영을 ㅋㅋ
누워서 일광욕을 하기도 하고 책을 읽기도 하고~ 참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이제는 하얏트 지라라 호텔 내 수영장으로 이동 ㅋ


 

수영장에서 바라본 경치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물도 깨끗하고 분위기도 좋고~
더 놀고 싶었는데 Chef's Plate 디너를 예약해놔서 옷을 갈아입기로 합니다.


호텔에서는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는데, 오늘은 칵테일 이벤트를 진행중이네요


방으로 왔더니 온 방에 은은한 아로마 향이 진동을 합니다.
​저희가 나간사이 이렇게 방청소 하시면서 아로마를 이렇게 켜주셨나보네요
아~ 기분이 참 좋습니다


자쿠지에는 이렇게 배쓰솔트도 놓여있고~ 센스돋네요 ㅎㅎ

 
내일의 모험을 위한 초콜렛까지 ㅎㅎ


심지어 해피허니문 축하 케익까지 도착했습니다.

 
거기에 맛보라고 함께 주신 스파클링까지~
아,, 여기는 진정 천국입니다 ㅠㅠ



예쁘게 잘 차려입고 Chef's Plate 레스토랑 앞에 도착했습니다.



로맨틱한 촛불들


오늘의 코스요리입니다.
이 곳은 셰프가 그 때 그 때 준비한 음식들을 손님들앞에서 직접 요리하며 코스로 선보이는 곳이에요
철저히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호텔 도착 첫날 예약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을 위한 특별한 와인은 따로 돈을 주고 구입할 수 있지만,
굳이 그럴필요가 없어요~
하우스 와인(레드, 화이트, 스파클링)은 공짜거든요

스타트는 화이트와인으로 ㅎ

주방에서 열심히 음식을 준비중이신 셰프님 ㅎ

 

레스토랑의 매니저분이 오늘의 음식을 하나하나 친절하게 소개해주셨어요

 
​요렇게 생기셨는데 ㅋ
어디서 많이 본 분 같습니다 누구더라.......?
 
ㅋㅋ 클라크 케이블을 닮았네요 ​

까무잡잡한 피부나 헤어스타일 ㅋㅋ
큰 코나 웃는 입모양도 비슷합니다 콧수염을 기르면 더 비슷할 것 같아요

이어서 요리가 하나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클램차우더 스프

 

입을 상쾌하게 해주는 셔벗

 
코코 쉬림프



 
Kid Goat로 만든 웰링턴
음식을 맛보다보니 함께 동석한 분들과 이야기를 주고받게 되고,
좋은 분들인것 같아 기분도 좋고~ 갑자기 음? 하며 한국에서 챙겨온 술이 생각났습니다.
음.. 이런 자리를 위해서 가지고 온 술이지 ㅋ 라고 생각하며 냉큼 잽싸게 방에서 가져왔어요

 
먼저 오픈한 술은 문배술



 
귀한 한국술을 맛보게 해주셔서 고맙다며 다들 얼굴에 함박웃음이 ㅎㅎ


다음 술은 매실원주~
달콤하고 외국인들이 마시기에도 부담이 없어
다들 엄청 맛있게 드셔주셨어요 ㅎㅎ



 
다들 넘 행복해보이죠? ㅎㅎㅎ

 

즐겁게 룰루랄라 하며 나와서~
레스토랑 앞의 동상에게 장난도 치고 ㅋㅋ


호텔 로비로 갔더니 공연이 한창입니다.






다들 곳곳에 앉아서 칵테일 한잔 마시며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고~

저희는 2차할 곳을 찾아 두리번 두리번



왜냐면 이제 겨우 밤이 시작되었거든요 ㅋ 술도 좀 부족하기도 하고,,,

  

여기는 아시아나, 말 그대로 아시안 음식을 파는 곳입니다.



 

음... 메뉴는 나름 다양한데 맛은 어떨런지








 

라멘, 팟타이, 초밥을 골고루 시켰는데

생각보다 맛은 별로였어요 우리 동네의 초밥집이 더 맛날것 같은^^:


그래도 화이트와인이랑 해서 안주겸 먹으니 나쁘진 않았습니다.

 

즐겁게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와 커피한잔 마셔주고​



미리 주문해두었던 맞춤형 베개의 아로마 향을 맡으며 신나게 꿈속으로 ㅋ

내일부터는 익스커션 프로그램 체험을 떠날 예정인데, 정말 기대가 됩니다.

다음 후기로 이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