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 여행 최고의 여행후기 4탄 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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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허니문
yours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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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쿤 여행후기 1탄부터 쭈~~욱 봐주셍요** [칸쿤 여행 후기] 4. 하얏트 지라라 호텔 입성! 네번째 후기 이어가겠습니다~
마트에서 신나게 장을 보고 방으로 들어와 짐을 꾸렸습니다. 든든한 나의 타거스 서울 백팩 ㅎㅎ 태양이 상당히 강해서 선크림과 미스트는 앞 주머니에 잘 넣어주었어요 1시에 호텔 로비에서 여행사 담당자를 만나서 추후 일정에 대해 설명을 듣기로 했습니다. 칸쿤에는 다양한 익스커션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고대 마야의 유적을 볼 수 있는 치첸이사, 천혜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스칼렛과 셀하,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스플로르, 정글투어, 코코봉고, 셀바티카 공원 체험 등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씁니다. 이 중에서 일정에 맞게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고르면 되죠~
저희가 고른 일정입니다~ 금요일 미팅 후 하얏트 지라라 입성 토요일 스플로르 액티비티 체험 일요일은 해상공원 셀하에 갔다가 저녁때 코코봉고로~ 욕심을 내서 좀 빡쎄게 잡았나.. 고민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알차게 잘 고른것 같아요~ㅎ
각각의 액티비티 마다 가격이 책정되어 있는데, 여러개를 묶어서 끊으면 좀 더 추가 할인이 되는 것 같아요 현지 가셔서 끊으실 때 이 부분 잘 상담받고 예약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하나 더~ 현지에서 나와서 체크해주신 여행사 직원분이 넘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완전 감동을 먹었었어요~ 궁금한것도 다 상세히 답을 해주시고! 이허니문 여행사 통해서 예약한걸 또 한번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여행 후기 쓰면서 여행사 칭찬을 한 적이 별로 없는데 이번에는 만족도가 높아서 이렇게 쓰게되네요 ㅎㅎ
여행사 미팅 후 드디어 하얏트 지라라로 입성했습니다.
로비의 모습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시원한 물수건을 갖다주시고
물도 주시고~
심지어 원하면 샴페인도 언제든 마실 수 있다고 하네요 ㅋ
체크인을 위해 앉았더니 이렇게 원하는 베개를 고르라고 합니다. 저는 아로마틱 필로우를 선택했어요 ㅎㅎ Relaxing 용도로다가~
그리고 숙박 기간동안 호텔 내 모든 시설과 음식과 술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마법(?)의 팔찌를 끼워줍니다. 이 팔찌만 있으면 레스토랑도 다 공짜로 이용할 수 있죠 ㅎ 또 하나~ 휴양지 가면 늘 받는 마사지도 예약했어요 ㅎ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물어보고 바로 설정을 해주고~
가장 중요한 레스토랑 예약도 미리 해두었습니다. Chef's Plate 라고 셰프가 직접 눈앞에서 요리해주는 음식을 코스로 맛볼 수 있는 곳인데, 꼭 미리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네요 월요일 저녁으로 찜해두고
아시아나라고 철판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인데 여기도 바로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이용 가능한 레스토랑들~ 스파이스(뷔페), 펠리카노스(멕시칸), 아시아나(아시안) 타파스 핀토스(스페인), 마리아 마리(멕시칸), 셰프's 플레이트(일품 코스요리) 레스토랑은 하나씩 다 소개하겠지만,, 칸쿤에서 그나마 레스토랑이 잘 되어있다고 해서 하얏트 리자라를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평이했던 것 같아요 가장 자주 이용해야했던 뷔페나 멕시칸은 별로였구요, 아시안은 초밥은 별로, 데판야끼 테이블은 보통 셰프's 테이블은 보통보다는 좀 나았던 것 같구요 마지막날 맛본 멕시코 요리 레스토랑이 좋았고, 스페인 레스토랑이 손님들로 가득한걸 보고 엄청 후회했어요 하지만 펠리카노스는 수영하다 배고프면 먹는 곳이라 자주 이용할 수 밖에 없고, 뷔페는 아침 조식을 위해 가야하는 곳이라 이 두곳이 가장 자주 이용해야할 레스토랑인 듯 싶습니다.
바로 나오네요~ 펠리카노스. 수영장과 해변가에 있어서 풍경이 예술입니다. 아아~ 아름압네요 안구가 정화되는 느낌
저 에메랄드빛 바다를 우찌하면 좋을까요....
해가 워낙 쨍하니 찍는대로 다 작품이 됩니다
코코봉고 광고를 저렇게 ㅎㅎ
아아 빨리 짐풀고 저도 물에 풍덩해야겠어요...
그런데 룸으로 짐이 오려면 좀 기다려야한다고 해서 먼저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코스에서 원하는 요리를 다 시킬 수 있습니다 ㅋㅋ 코스마다 두개 시켜도 되구요 스킵해도 되구요~
젤 먼저 시킨건 스파클링 와인 ㅋㅋ 칠링 상태 조코~
캐리비안 샐러드와 함께 맛을 보았습니다.
새우와 관자 등이 들어간 각종 해산물 요리 Jerk Style의 치킨요리
매운 소스를 플레이트에 뿌려 먹으니 훨씬 맛있었어요 ㅋㅋ 화이트 와인도 주문해서 맛보고~ 디저트는 살짝 맛보고 말았어요 좀 별로였다는;; 식사를 하고 다시 수영장을 지나가는데, 물놀이 하는 외국인들은 신이났네요 바에는 이렇게 수영을 즐기다 한잔하는 사람들로 가득 구름좋고 바람좋고 모든게 아름답기만 합니다 자~ 이제는 짐을 풀러 방으로 갈 시간. 로비를 지나 룸으로 향했습니다. 아... 방으로 들어서자마자 깜짝 놀랐어요 침대에 저건 뭥미;;;
허니문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을 했더니 이런 횡재를 ㅋㅋ 침대가 넘 로맨틱하게 꾸며져있네요 ㅠㅠ 한쪽 구석엔 자쿠지도 보입니다~ 와인 한병도 꽂아두는 센스 아~ 여기서 물 받아놓고 릴렉스 한번 해야겠어요 ㅎㅎ 그러다 발코니로 향한 눈.. 아아 창밖도 너무 아릅답습니다
올인클루시브 호텔의 냉장고는 어떤지 점검을...ㅋ 헐... 술이 꽉 들어차있네요 바카디, 데낄라, J&B 등이 디스펜서에 꽂혀있고 음료수와 물, 맥주도 가득합니다~ 매일 매일 리필해주고 떨어지면 주문하면 바로 갖다줘요
간단한 안주도 구비되어 있고~
네스프레소 커피도 있어서 언제든 커피한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요
화장실이며 세면대며 아주 깔끔합니다. 방이 마음에 들어서 기분은 업!! 얼음을 가져다 맥주부터 차갑게 칠링하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다음 후기로 또 이어갈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