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게 해서 우선 너무 죄송하구요... 그덕분인지 한번뿐인 신혼여행을 많은 추억과 함께 잘 다녀오게 되었네요^^ 우선 세계에서 두번째로 아름답다던 비치가 예술이었구요... 거기에 알맞게, 필리핀 사람들 또한 웃는 모습으로 친절하게 대해줘서 더욱이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맥주 좋아하는 우리 커플, 보라카이에 저렴한 맥주로 비치앞에서 분위기 잡고 먹을수도 있었구요. 아름다운 바다를 보고 가이드와 함께 바다 낚시하다가 아름다운 물고기 색깔에 정말 넋을 잃을뻔 했습니다... 음식 또한 맛있었구요..과일과 시푸드는 원없이 먹었어요 ㅎㅎ 한국음식 없으면 밥을 못먹는 우리남편도 잘 먹고 왔답니다... 보라카이 안갔었으면 어쩔뻔했을까 .. 이런 생각까지 들었어여...^^ 평생 잊을수 없는 신혼여행을 가게 해주신 탑허니문 (오영주 대리님께)너무 감사 드립니다.. 제가 담에 탑허니문쪽에 볼일있음 꼭 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