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칼레도니아 신행기 1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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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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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잘 다녀왔어요 ^^ 후기 올립니다. 뉴칼레도니아는 자료가 많이 없어서 ! 가시는 분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길 바라면서 ^^ 사고뭉치 김수연 김민수 부부 2008년 12월 27일 결혼을 하고 28일 뉴칼로 가는 비행기에 안착하는 순간.. 아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뉴칼에 가는구나 새삼 실감할수가 있었습니다 ^^ 밤 10시가 넘어서 도착하여 짐챙기고 이리저리 호텔로 이동했더니 거의 12시가 되더군요 .. 첫날은 그냥 잠을 ^^ 12월 29일 월요일 - 드디어 뉴칼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월요일은 뉴칼의 모든것이 거의 휴무 이더군요 . 그래서 저희는 코랄팜이 있는 매트르 섬으로가서 반나절을 놀았습니다. 코랄팜을 끼어서 할까 했지만. 그냥 안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나중에 다른곳을 가봐서 알았지만 여기 바다는 뉴칼의 평범한 바다에 속한다는 것 ! ㅋ 방갈로에서 사진을 찍고 스노쿨링도 하고 해변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한적하니 좋더라구요 ^^ 오후에는 다시 돌아와 라마다 호텔에서 수영도 하고 안세비타 해변을 많이 구경했지요 ^^ 12월 30일 화요일 - 뉴칼레도니아에서 둘째날이 밝았어요 . 오늘은 아메데 등대섬 데이투어 하는날 어제.예약을 해놓고 아침을 기약했는데 너무 쨍쨍한 날씨에 감동 ^^ 원래 아메데는 수목금토만 진행하나, 저희가 갔을때는 성수기라 화요일도 하더라구요 . 아니나 다를까 정말 많은 관광객이 있었고 , 예약은 풀 상태더라구요 . 아메데에 뒤에 큰 메리디 호를 타고 도착했어요 ^^ 코랄팜과 전혀 다른 자연에 감동감동 에메랄드 바닷물에 또 감동 ^^ 아름다운 아메데 등대섬 뉴칼레도니아 자료를 찾다보면 요녀석 많이 찍혀 있더라구요 실제로 보니 왜이리 방가운지 . 유유하게 헤엄쳐다니는 물뱀도 있구요 ^^ 메리디호를 타고 먼 바다로 나가서 이렇게 상어도 직접 보구요 코앞에서 보니 수영할때 괜히 무서운거 있죠 ? 죠스의 조연이 되어 먹히는건 아닌가 하고 ㅎㅎ 다시 섬으로 돌아와서 바다아래를 찍었는데 어찌나 투명한지 그냥 아래 물고기가 몇마리인지 다 보이더라구요 .. 점심시간이에요 ! 프랑스 요리가 입에 영 안맞았는데 .. 여긴 음식이 맛나더라구요 ^^ 끌려나가서 춤도 추고 ^^ ㅇㅎ 등대에 올라가서 아메데를 찍었는데 .. 우아 .. 등대올라가는 것 강추.. 아래 있을땐 몰랐는데 이 광활한 곳에 있었구나 .. 새삼 느끼게 되었어요 !~ 올라갈땐 약간 힘들지만 ! 그래도 너무 좋아서 넋을 잃고 한참을 바라보았어요 ~ ^^ 아메데에서 거의 3시 반까지 놀다가 돌아갑니다. 너무 이쁜곳이고 행복했던 곳.. 언제 또 와볼까요 ? 이렇게 다시 안세비타로 돌아와서 호텔에서 맛사지도 받고 ( 정말 릴렉스해서 시원하지 않았다는 ^^:;;) 라마다의 꼭대기에 있는 360도 회전 레스토랑도 갔으나 거의 음식을 남기고 와버린.. (정말 토하는줄 알았어요 .. 어찌나 맛이 없는지 - 김치가 절로 생각 나더라구요 . 거의 16000프랑을 버리고 ㅠㅠ 흑흑 .. 그렇게 쿨쿨 둘째날이 지나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