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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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서종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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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국의 후아힌에 있는 하얏트 호텔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서종두 입니다. 일찍 후기를 올릴려고 했는데 여독이 아직 가시지 않아서 ^^* 지금에야 올립니다. 떠나기 전부터 여기저기서 자료를 많이 수집하고 설명을 하도 많이 들어서 마치 가본듯한 느낌을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외국 여행이 처음인지라 저와 제 와이프는 살짝 긴장이 됐었어요. 첫날 방콕에서 하룻밤자고 후아힌으로 출발했는데, 가는동안 가이드분이 얼마나 재밌게 말씀을 하시던지 웃다보니 후아힌에 도착하더군요. 호텔은 예상외로 굉장히 크더군요. 사진으로 보기에는 별로 였는데, 실제로 보니깐, 사실 좀 놀랬어요. 그리고 가이드분이 첫날부터 너무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긴장했던 마음이 싹 풀어졌어요. 저와 제 와이프는 처음에는 으례히 직업이니깐 그러려니 했는데, 제가 한국에서 발톱을 다쳤었는데,피가 약간 났어요. 가이드분이 꽤 먼거리 인데도 불구하고 땀을 뻘뻘 흘리시며 약을 사다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랐어요. 한국에 오면 제가 소주 한잔 산다고 약속 했지요. 암튼 신혼여행 내내 신나게 놀고, 신나게 먹고 재밌게 놀다 왔어요. 우리 와이프가 신혼여행 한번 더 가자고 조를 정도 였으니까요. 특히 여러가지 일정들이 너무 빡빡하지 않아서 맘에 들었어요. 제가 떠나기전 여러군데 여행사와 다녀온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깐 일정이 너무 피곤해서, 고생하다 온사람도 있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잘다녀와서 기분이 굉장히 좋습니다. 언제 시간나면 음료수 사들고 한번 찾아 갈께요 ^^* |